우선 이 자리를 빌려 (ㅋㅋ) 감사하단 말씀 전하고 싶어요
제가 발이 많이 작은데
추가금으로 사이즈 제작해주셔서요
앞으로도 가능하시다면 부탁드리고 싶네요 ㅠㅠ

여튼 고민 끝에 세번째 바이미나 슈즈를
선물로 득템했는데 매우 만족해요!

라인이 어쩜 그리 잘 빠졌는지..
특히 발작녀들은 발이 커보이길 원하는데
여러 군데서 제작을 해보면 그게 어렵더라고요
기존 디자인과 다르게 코가 너무 짧아지거나
발목 뒤쪽을 못 잡아주거나 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런데 바이미나는 완성도 있게 제작돼 감탄했어요!

사이즈는 제가 칼발은 아니지만 발이 워낙 작아
일반 볼로 했는데 조금은 볼이 작게 나온 편인 것 같아요
요 가죽은 부들부들한 편은 아니라서
발 컨디션에 따라 조이는 느낌 들 때가 있어요
그래도 신으면서 점점 더 편안해지리라 생각해요

색깔도 여기저기 어울리면서 포인트 되고
특히 창바지에 너무 예쁘네요
겨울에 검은 스타킹 신고도 예쁠 것 같아요~

다음 신발은 또 뭘로 할까 고민이네요~
여튼 바이미나 엄지척! 이에요 :)